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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인문학 책 추천 역행자 도서 서평, 후기, 느낀점

by 이안입니다 2023. 2. 22.

역행자 - 출처 : yes24

오늘은 제가 읽은 책 중 유일하게 2회독한 <역행자>라는 책에 대해서 소개해볼까 해요!
저는 이 책을 읽고 블로그를 시작했고 앞으로 인생을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방향을 잡게 되었는데요, 여러분들도 이 책을 읽고 삶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생각해보고 멋진 인생을 살아가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글을 써보겠습니다 ㅎㅎ

여러분이 이 글 읽고, 책도 읽게 되신다면 삶이 180도 달리지실 거에요!! (저 또한 그랬으니까요)
포스팅 순서는 다음과 같아요. 진지함을 위해 '다나까'체로 작성해보겠습니다.

1. 역행자란?
2. 당신이 도전에 실패하는 이유
3. 느낀점

1. 역행자란?

5%의 인간은 정해진 운명을 거스르는 능력을 갖고 있다.
이 능력으로 인생의 자유를 얻고 경제적 자유를 누린다.
(중략)
나는 이들을 역행자라 부른다.

저자(자청)는 말한다. 정해진 운명을 거스르는 능력을 갖고 있는 자를 역행자라고. 역행자가 아닌 사람들은 순리자라고..!
나 또한 이 책을 읽기 전까지는 순리자의 삶을 살아온 것 같다. 하지만 책을 읽고나서 역행자의 삶을 살아가려고 노력하고 있다.

저자는 역행자가 되기 위한 7단계 모델을 제시한다.

  • 1단계, 자의식 해체
  • 2단계, 정체성 만들기
  • 3단계, 유전자 오작동 극복
  • 4단계, 뇌 자동화
  • 5단계, 역행자의 지식
  • 6단계, 경제적 자유를 얻는 구체적 루트
  • 7단계, 역행자의 쳇바퀴


그가 말하길, 이것을 모두 따른다면 인생에서 완전한 자유를 얻을 수 있다고 한다.
이 말을 듣고 여러분은 어떤 생각이 드는가?
'말도 안돼', '소수의 사람만 되는 거지, 난 안돼', '내가..?'와 같은 여러가지 방어적인 마인드의 무의식을 가지고 있을거라 생각한다. 나도 처음에 그랬으니까.
하지만, 책을 읽고나서 든 생각은 지금 이런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순리자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나도 완전히 '역행자'라고 자부할 순 없지만 그러한 삶을 살기 위해 노력하고 있고, 의식도 많이 개선되었다.

"결과가 어떻든 실천이라도 해보자"

<역행자>를 읽고나서 변화된 나의 마음이다. 부정적, 방어적으로 바라보는 것 보단 '할 수 있는 건 해보자' 라는 마인드를 함양하게 되었다.

"실천" 한다는 것.
아무래도 이 책이 말하고자 하는 본질이 아닐까.

무언가를 하기로 결심했다면 인간의 본능을 인정하고 무언가를 하게끔 환경을 셋팅하고 그에 맞는 정체성을 갖추어야 한다. 정체성을 바꾸는 가장 쉬운 방법은 하고 싶은 것에 관한 독서이다.
블로거가 되고 싶으면 블로그에 관한 책을, 부자가 되고 싶으면 부자에 관한 책을 여러 권 읽어보자.
책을 읽다보면 그 상황에 몰입이 되어 나도 모르게 주인공과 동기화 되는 경험을 겪은 적이 있을 것이다. 바로 그때가 정체성이 바뀌는 지점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책은 정말로 여러분에게 좋은 선생님이 될 수 있다.

2. 당신이 도전에 실패하는 이유

인간의 두뇌는 현재의 삶이 만족스러울 경우,
지금까지 유지해온 습관을 지키려는 경향이 있다.

이러한 습관을 이겨내야 비로소 성공할 수 있다. 여러가지 이유로 합리화하지만 이는 사실 새로운 무언가를 실행하는 것을 망설이도록 진화했기 때문이다. 그러니 도전을 해도 다시 원래의 상태로 돌아오려는 성질 때문에 실패하게 되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단 시도라도 해본다면 분명 의미 있는 행동일 것이다. 늦었다고 생각하겠지만 이러한 습관 때문에 시도하는 사람은 몇 없을 수도 있다. 그러니 일단 해보자.

해봤는데 성과가 없어도 좋다. 오작동(습관)을 이겨내고 시도라도 해본게 어딘가. 더 나아가서 자신의 부족한 점을 인지하고 공부하고 발전시켜서 그것을 다음에 또 적용해본다면? 그것이야말로 진정한 성장이지 않을까.

3. 느낀점

"10000명 중 1%가 실천하고 그 중 1%가 지속한다" 라는 말이 있다. (유튜브에서 본 것 같다)
앞서 말했듯,
실행, 실천 이 단어들이 <역행자>를 관통하는 메세지라고 생각한다.

내가 이루고 싶은게 있다면,
내가 하고 싶은게 있다면,
아무런 고민과 생각 하지말고
그냥 좀 해보자.

나도 이러한 마음가짐으로 블로그도 쓰고 운동도 하고 영어 회화 공부도 하고 있다.
아직도 쉬고 싶은, 눕고 싶은 오작동의 습관들이 있지만 하루에 5분이라도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오랜 시간을 했느냐도 중요하지만, 얼마나 자주 했느냐도 그만큼 중요하다.

나는 빈도수에 더 초점을 맞추기로 했다. 이것이 지속할 수 있는 유지력을 키워줄 것이고, 그 유지력이 오랜 시간동안 행동 할 수 있게 이끌어줄 것이라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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